회산물시장 - 감일 횟집 맛집 리뷰
내 돈 내산 횟집 리뷰입니다.
필자와 아내는 회를 좋아한다.
(안 좋아하는 게 뭐지?ㅎㅎ)
감일에는 횟집이 하나밖에 없다.
당연히 가봐야지 하고 회가 당길 때 바로 가보았다.
회산 물시장
이곳은 내가 리뷰한 인생 맛집인
뼈로 구이집 바로 옆이다.
https://johnnyseo.tistory.com/13
이제 리뷰를 시작한다.
이 횟집에는 어항이 매장 홀 내에 위치한다.
아이를 동반한다면 물고기 구경시켜주기도 좋을 듯하다.
홀에는 저렇게 테이블들이 있고,
매장 벽 쪽에는 이자카야처럼 약간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테이블이 위치한다.
홀 테이블은 자리가 다 차보여서 벽쪽에 자리를 잡았다.
감일에 있는 유일한 횟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다.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을 먹었다.
번데기는 좀 차가웠지만 먹을만했고,
미역국은 특히 맛있었다.
톳과 같은 해조류 나물을 좋아한다면 이 집을 좋아할 듯하다.
우리는 광우 세트(소)를주문했다.
사진에 보이듯이 회엔 소주가 빠질 수 없다.
어느새 회가 나왔다.
소자를 시켰는데 양이 푸짐한 편이다.
필자와 아내 둘 다 회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인데,
다 먹고 나니 어느 정도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뭔가 밑반찬이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회를 먹는 중에 콘치즈와 코다리 구이가 나왔다.
보통 횟집에서 생선구이가 나오면 꽁치 같은 것이 나오는데,
코다리 구이가 나오는 게 특이했다.
필자는 횟집 밑반찬으로 나오는 생선구이를 불호하는 편인데,
코다리 구이는 맛있게 잘 먹었다.
겉에는 간장 양념이 살짝 되어있다.
어느 정도 회를 먹고 나서,
매운탕을 시킬까 했지만
서더리 매운탕(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매운탕이다) 가격이 무려 만원..
매운탕이 당기긴 했지만 만원을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당기진 않았나 보다.
그래도 국물요리는 먹고 싶었기에 아쉬운 대로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맛은 좋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 먹고 나서 사진이 생각났다.
횟집에서 사실 다른 거보다 회가 싱싱하고 맛있는 게 최고다.
그 부분에서 이곳은 기본기는 돼있다고 봐도 될듯하다.
사실 횟집에서 회의 신선함은 회전율이 무시 못할 조건이다.
감일에 유일하다 싶은 횟집이다 보니
회전율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매운탕도 내가 횟집을 고르는 중요한 요소지만,
일단 가격에서 탈락이라고 본다.
3~4인으로 방문하게 되면 먹어보고 리뷰를 다시 써보고 싶다.
2명이서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총평과 함께 리뷰를 마친다.
맛 ★★★★☆ (4)
분위기 ★★★★☆ (4)
가격 ★★★☆☆ (3)
회산물시장
위치 : 경기 하남시 감일백제로 83 준메디타워 1층 회산물시장
하머니 사용 가능 매장
https://pcmap.place.naver.com/restaurant/1274756748/home?from=map&fromPanelNum=2&ts=166670663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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