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투치네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입니다.
자주 해먹기도 하고 실패도 거의 없는 메뉴라 레시피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매우 좋아한다.
간단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
먹고 싶을 때도 해 먹고, 끼니를 때우기 위해 해먹기도 한다.
뭐 대단하다 할 건 없지만,
나만의 알리오 올리오를 만드는 레시피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알리오 올리오는 기본적으로
마늘 + 오일 + 파스타면 이면 끝이다.
이탈리아어로 마늘+오일이 알리오 올리오이다.
나머지는 부가적으로 취향껏 추가하면 된다.
1. 식재료
기본 식재료
파스타면 (페투치네) 100g 이상
저민 마늘
다진 마늘
올리브 오일 (없으면 식용유, 포도씨유도 쌉가능)
파스타면은 집에 있는 거 사용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넓적한 페투치네 면을 좋아한다.
오일도 잘 스며들고 중국의 볶음면을 먹을 때처럼
오일 머금은 면발이 입술을 치는 식감을 좋아해서
필자는 페투치네를 사용한다.
마늘은 내 취향에 따라 무진장 많이 넣는다.
저민 마늘도 양껏 넣고
다진 마늘까지 넣어 마늘 범벅의 향을 만든다.
오일은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다.
없다면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다른 식용유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올리브 오일이 제일 맛나다고 생각한다.
(진짜 기분 탓일지도 모른다)
추가 식재료
새송이 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자숙 새우 (칵테일 새우)
etc.
필자는 상기에 서술한 식재료들을 주로 추가하는데,
자숙 새우는 재고가 비지 않게 항상 채워두는 편이고,
버섯은 그때그때 있는 버섯을 사용한다.
그리고 냉장고에 남는 식재료가 있다면
크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한다.
호박, 양파, 부추 등과 같다.
마무리 재료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 가루
페페론치노
마무리 재료들은 있으면
풍미를 훨씬 살릴 수 있는 재료들이다.
파마산은 다다익선이고,
파슬리는 건강에도 좋고 비주얼까지 좋게 한다.
페페론치노는 중간중간 느끼할 수 있는 맛도 잡아주고
적당히 칼칼한 맛도 내주어 좋다.
페페론치노 대신 가끔 태국 고춧가루를 사용하기도 한다.
2. 조리 순서
조리 순서로 넘어가 보자.
제일 먼저 면을 끓여야 한다.
①
냄비에 물을 모자라지 않게 붓고, 강불로 끓인다.
소금 1T 스푼과 식용유를 살짝 둘러준다.
②
페투치네 면 기준으로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면이 다 입수한 시간을 기준으로 9분을 끓인다.
면을 끓이는 동안 다음 준비로 넘어간다.
③
적당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저민 마늘을 넣는다.
매우 약불로 오일에 마늘향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가열해준다.
(불이 세면 마늘이 튀겨지거나 탄다. 게다가 올리브 오일은 열을 많이 가하면 영양소가 날아간다.)
마늘이 적당히 익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도 넣어주고 잘 섞으면서 계속 가열해준다.
④
그동안 기타 식재료들을 준비한다.
필자는 자숙 새우와 버섯은 꼭 넣는 편이다.
자숙 새우는 흐르는 물에 3분 정도 씻어주면 해동된다.
버섯은 그냥 넣는다.
③의 단계가 완료되면 추가 식재료들을 넣고 섞어준다.
이때 불을 중불로 올린다.
⑤
면이 다 익으면 면수를 약간 남기고
면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이상태로 시간을 좀 보내줘야
물기가 빠지면서 면에 오일이 잘 흡수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면의 식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불을 강불로 올리고 면을 팬에 넣고
오일과 식재료들과 잘 섞어준다.
⑥
면과 오일이 잘 섞이면
면수를 적당량 부어주며 면수를 증발시킨다는 느낌으로
계속 섞어준다.
(필자는 이 단계에서 면수를 붓고 증발시키고 면을 조금 맛을 본다.)
간이 적당하다 싶으면 단계를 멈춘다.
⑦
면을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 파마산 치즈, 페페론치노 등을 뿌려준다.
취향껏 많이 뿌려도 무방하다.
위 사진은 추가 재료를 넣기 전이다.
추가재료를 넣은 건 맨 위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이제 맛나게 즐기면 된다.
이상으로 알리오 올리오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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